외교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축하 메시지 전달

손찬울 승인 2021.01.08 10:55 의견 0
지난 7일 우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미 대선 승리가 확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자료=외교부]

외교부는 7일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한 것에 대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의 지속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보건안보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 등에 있어 바이든 신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다수의 통신사들은 주별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양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을 270명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선이 확정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반면 트럼트 대통령은 232명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이날 회의는 상·하원 의원 각 1명 이상이 특정 주의 선거 결과에 이의제기를 하면 양원이 별도 토론과 표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중단됐다. 이후 6시간만에 재개돼 7일 오전 3시 40분(한국시간 오후 6시 40분)에 끝났다. 이로써 지난해 11·3 대선 결과를 인증하는 절차가 모두 끝났다.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오르는 바이든 후보의 취임식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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