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여전히 심각

손찬울 승인 2021.01.13 09:50 의견 0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자료=영국 통계청]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유럽 내 코로나 확산세가 가장 두드러진 영국이 여전히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영국 통계청에 의하면 12일(현지시간)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는 1243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으며, 하루 확진자는 이틀 연속 4만명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8만95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선 일주일과 비교하면 0.5%(2043명)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40만명에 육박하는 적지 않은 숫자다.

최근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1243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 1325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근 일주일간 누적 사망자는 6898명으로 앞선 일주일과 비교해 45.6%(2160명)나 증가했다.

파텔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한 조치를 위반하고 파티를 열거나 서로 다른 가구 구성원 간 뒤섞이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스크 미착용, 파티 주최 등 봉쇄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가차없이 벌금을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영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3만1648명 247만7181명을 기록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8만3000명을 넘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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