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KB손해보험 선수 1명 코로나 확진

김창옥 승인 2021.02.23 08:30 의견 0
V리그 경기장면 [자료=YTN]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밤 KB손해보험은 소속팀 선수 박진우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박진우는 지난 22일 오전부터 고열 증세가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V리그에서는 국외에서 입국한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와 브루나 모라이스(흥국생명) 등 외국인 선수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토종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OK금융그룹과 경기를 치렀다. 이에 따라 OK금융그룹 선수단 역시 23일 중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V리그 매뉴얼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리그 일정을 2주간 중단한다. 이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고, 타팀 선수와도 접촉하는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더 신속하고 세밀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한편 여자부는 확진자 발생이 없었다. 때문에 남자부가 중단된다 해도 여자부는 리그 중단과 무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제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