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으로 1분기 흑자전환

임창빈 승인 2021.05.04 14:59 의견 0

SK바이오사이언스 (157,500원 ▲ 8,000 5.35%)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등으로 지난해 1분기의 약 5배로 뛰어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37억15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3일 저녁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7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4% 증가했다. 순이익도 419억2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특히 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2256억원의 절반 가량을 달성한 수치다.

해외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개발(CDMO) 계약을 연달아 체결한 것이 호실적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위탁생산해서 국내 공급하고 있고, 오는 3분기부터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4000만회분)도 생산한다.

노바백스백신은 기술이전 계약을 맺어 자유로운 공급이 가능하다.

실제로 1분기 전체 매출 가운데 위탁생산과 코로나19 백신 유통 관련 매출이 포함된 용역매출은 지난해 10억원에서 969억원으로 급증했다. 1분기 전체 매출의 약 86%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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