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0대 의사, AZ 코로나 백신 접종 이틀 뒤 사망

임창빈 승인 2021.05.06 09:33 | 최종 수정 2021.05.06 09:34 의견 0

울산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이틀 뒤 사망했다.

5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 중구 한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A 씨가 지난 1일 경주의 한 리조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AZ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다른 이상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이후 A씨는 가족과 함께 경주로 모임을 간 뒤 몸이 안 좋아 혼자 숙소에 남았고, 가족들은 식사 후 돌아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하던 것 외에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는 아직 확답하기 어렵다. 부검 결과가 나와 봐야 인과관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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