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델타변이 화이자 2차접종자도 감염시킨다

임창빈 승인 2021.06.28 10:4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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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픽사베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더라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에서 델타 변이에 감염된 성인 절반가량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해제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다시 도입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이날 CNBC가 보도했다.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 사무부총장은 이날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차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만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여전히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델타변이는 더욱 강력한 '델타+' 변이까지 발생해 전세계가 긴장중이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적어도 92개국으로 퍼졌으며, 지금까지 나온 변이 중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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