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자영업자들 차량시위 예고

김창옥 승인 2021.07.13 12:5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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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대해 자영업자들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카페·코인노래연습장 등 30여개 자영업 단체들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2일 입장문을 통해 "또 자영업자만을 희생시키는 방역조치에 불복을 선언한다"며 심야 차량시위를 예고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직장 및 대중교통에 비해 불평등한 방역수칙 특히 확진자 중심의 기준을 입원환자나 사망률을 적용한 치명율 중심으로 변경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식의 방역수칙은 상생이 가능하도록 폐지하고 자율과 책임중심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속히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손실보상의 내용과 범위를 정하여 예측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단체는 이날 오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광화문과 서울시청 구간에서 1인 차량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대위 추산 500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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