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끝에 3차 잠정합의안 마련...전면파업 종료

임창빈 승인 2021.07.14 11:1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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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현대차 노조는 파업끝에 사측과 2019·20년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노조는 울산 본사에서 2년 치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그동안 현대차 노조는 ▲임금 9만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급 30% 지급 ▲정년연장(최장 만 64세)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었으나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5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지급 ▲물적분할·단체교섭 관련 쟁의 과정 중 발생한 일로 소 제기 등 더 이상 책임 묻지 않기 ▲기타 합의(타결시 특별휴가, 성과금, 격려금, 특별금 등)이 담겨 있다.

잠정합의안 마련으로 지난 6일부터 나섰던 전면파업도 종료됐다. 노조는 하루 근무 시간 8시간 동안 전면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잠정합의안 승인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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