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외교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 5%대 급등

임창빈 승인 2021.11.23 07:06 의견 0

사티아 나델라 MS CEO(왼쪽)를 만난 이재용 부회장.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2공장을 금주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5% 상승했다.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 및 미 의회 핵심 의원들과 만난 이 부회장은 반도체 2공장을 포함한 반도체 공급망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부회장이 귀국하는 23~24일 중 미국 반도체 2공장 후보지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해 반도체 수급 전망을 밝게 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4일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삼성전자 AI 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미국 케임브리지 모더나 경영진 면담, 17일 뉴저지주 버라이즌 CEO를 만났으며, 이어 18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 반도체 지원법안을 담당하는 연방의회 의원들을 만나 관련 법안 통과를 요청, 이튿날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파운드리 투자계획과 반도체 공급망에 대해 논의했다.

20일에는 워싱턴주에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EO를 만나 반도체, 모바일,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아마존(Amazon)도 방문해 앤디 재시(Andrew R. Jassy)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만나 차세대 기술과 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같은 이 부회장의 동분서주한 미국방문은 삼성전자 반도체에 대한기대감으로 이어져 삼성전자 주가는 22일 7만4900원의 종가(5.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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