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 근처 '동네배움터' 218곳 개소, 다양한 생활밀착 프로그램 대면 전환

김창옥 승인 2022.05.13 09:5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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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는 동 단위의 집 근처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 218곳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021년도 17개 구 197개소에서 1개 자치구 21개소가 증가한 규모다.

서울시의 '동네배움터'는 어린이, 청·장년층, 어르신, 직장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생활 근거리에 있는 주민자치센터·도서관·공방 등에서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이 확산하는 것을 고려해, 교육 및 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 교육을 폭넓게 제공하기로 했다.

동작구에서는 어르신·중장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중구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꿈꾸는 누리터'란 이름의 학습 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요즘 주목받고 있는 환경친화적 프로그램도 다양한 방식으로 마련 되며, 동대문구에서는 '헌 옷 줄게 새 옷 다오 의류 리폼하기'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노원구에서는 '재활용으로 만나는 手다방' 프로그램을 통해 쓸모없이 버려지는 물건을 재생시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노원구의 재활용 체험의 경우, 참여 이후에는 교육 기부 진행을 하는 등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실천해 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서울시의 18개 자치구 218개소에서 시작하는 1,205개의 프로그램과 307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는 각 동네배움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시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위해 총 13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18개 자치구에 마련된 218개소 동네배움터는 ▲강북구(6개소) ▲광진구(15개소) ▲구로구(10개소) ▲노원구(13개소) ▲도봉구(15개소) ▲동대문구(14개소) ▲동작구(10개소) ▲서대문구(13개소) ▲성동구(17개소) ▲성북구(12개소) ▲용산구(10개소) ▲은평구(10개소) ▲종로구(10개소) ▲중랑구(16개소) ▲마포구(10개소) ▲송파구(12개소) ▲중구(20개소) ▲금천구(5개소)다.

동네배움터 운영현황 및 참여방법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동네배움터 게시판 및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동네배움터를 통해 배움과 실천 그리고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주소는이며, 동네배움터 게시판에 자치구들의 동네배움터 소식 및 운영현황이 게재돼있다.

박진용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써, 곳곳의 동네배움터에서 들려올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기대된다"며 "올해 더욱 활기 있을 동네배움터에서 계층 간 벽을 허물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데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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